• 멋진 바다와 함께 즐기는 스낵 ‘라라스낵(LALASN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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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제주교차로
  • 20.01.14 0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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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해안도로에서의 즐거운 간식타임 라라스낵


  

최고로 따뜻한 겨울이 지속되던 20201월의 어느 날. 늦은 오후에도 해안가를 산책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반갑기도 하고,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한 날이다. 오늘은 점심을 너무 일찍 먹은 탓에 오후 3시부터 천둥이 치기 시작한 배를 움켜쥐고 애월해안도로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다 만난 반가운 간식가게인 라라스낵을 소개하려 한다.

  

눈부신 바다가 끝없이 펼쳐지는 애월해안도로에 자리 잡은 라라스낵(LALASNACK)’은 간단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간식거리가 가득한 분식가게다.





  

평소 떡볶이, 튀김을 너무나도 즐겨먹는 나로썬 이보다 더 반가운 간식이 있으랴. 혹시 브레이크타임에 걸리진 않을까 걱정하며 들어선 가게에는 젊은 여자 분이 반가운 얼굴로 맞아주신다. 시간이 어중간하다보니 사람도 없고 가장 좋은 자리는 우리차지다.

  

3층으로 된 라라스낵의 1층은 주방과 카운터가 있고, 2층에는 작은 테이블이 4개 그리고 3층은 좌식으로 두 팀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다. 우리는 편안하게 신발을 벗고 3층 좌식 테이블에 자리를 폈다. 3층까지 올라오기 전 1층에서 미리 주문과 결제까지 끝.

  

메뉴는 다양했다. 모두 떡볶이와 튀김 종류이지만, 이것도 먹어보고 싶고, 저것도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여러 개였다. 너무 결정하기 힘들 때는 가장 위에 있는 메뉴를 주문하게 된다. 제주세트로 돈가스떡볶이와, 한치모듬튀김, 어묵 2개를 주문하고 사이드로 모짜렐라 어묵 고로케까지 푸짐하게 주문하고 애월해안도로에서 보이는 멋진 바다를 감상하며 기다렸다.

  

날씨가 더욱 더 따뜻했다면 2층 테라스로 나가서 먹어도 좋았을테지만, 따뜻해도 겨울은 겨울. 멋진 풍경은 작은 창문으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만족한다. 혹시 바다를 보면서 먹는 것이 중요한 사람의 경우에는 창이 넓게 난 2층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잠시 가게를 둘러보는 동안 진동벨이 울리고, 드디어 신나는 간식타임이다. 너무나도 굶주렸던 터라 떡볶이와 튀김을 만나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양이 많지 않구나...’였다. 가격에 비해 조금 조촐한 한상이었지만, 천천히 한 개씩 뜯어보며 먹기 시작했더니 그리 적은 양은 아니었다.





  

대파가 듬뿍듬뿍 들어가 씹는 느낌이 좋은 떡볶이는 많이 맵지도, 너무 달지도 않은 딱 적당한 보통의 맛이었다. 확실히 집에서 만들어 먹는 떡볶이와는 천지차이. 도대체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참 궁금할 정도로 계속 들어가는 맛이다. 그리고 한 소쿠리에 옹기종기 모인 튀김은 하나씩 뜯었더니 쫄깃한 한치 튀김과 김말이, 통고구마튀김, 새우튀김, 야채튀김 그리고 사이드로 주문한 모짜렐라 어묵 고로케까지 푸짐하다. 거기도 떡볶이에 곁들일 돈가스까지... 카운터에 계신 분이 2인분 기준이라고 얘기해주셨는데, 3명이서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 간식이라는 가정 하에 말이다.

  

그리고 약간 느끼할 수 있는 튀김으로 배를 채운 후 얼큰한 어묵 국물로 입 안을 깔끔하게 마무리까지. 먹는 동안은 눈에 들어오지 않던 해안도로의 멋진 바다가 갑자기 주변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참 만족스럽게 먹고 즐기다 갈 수 있는 가벼운 간식가게다.

  

상호명 : 라라스낵(LALASNACK)

주 소 :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482-1(신엄리 2794-1)

전 화 : 010-8525-2616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30~19(매주 수요일 휴무)

메 뉴 : 제주세트(돈가스떡볶이, 한치모듬튀김, 어묵 2) 27,000, 애월세트(돈가스떡볶이, 모듬튀김, 어묵2) 23,000, 파듬뿍 떡볶이(삶은계란1)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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