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여행]황금빛 억새 따라 가을 오름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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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제주교차로
  • 19.09.19 09: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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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한 들녁마다 황금빛 억새가 하늘거리는 가을이 한층 더 가까워진 9월의 제주 그리고 가을. 이제 제주의 1년 중 가장 기다리던 10월의 가을이 코앞에 와 있다.

중산간 도로를 달려 발길 닿는 곳마다 황금빛 억새 군락이 바람에 하늘거리는 그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벌써 가슴이 두근거릴 만큼 가을 제주는 낭만의 독백을 읊조리게 만든다.

이번 가을에는 억새 군락을 따라 오름의 능선을 천천히 걸으며 숨 가쁘게 달려온 일상의 버거움을 툭툭 털어보자.

 

가을 오름의 대명사, 따라비 오름  

 

 

제주의 가을 억새 명소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바로 따라비 오름이다.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매끄러운 등성이로 연결되어 하나의 산체를 이룬 부드러운 형상의 오름 자태에 감탄사가 저절로 날 만큼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곳.

3개의 굼부리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르락 내리락 완만한 오름 능선을 따라 황금빛 억새로 뒤덮힌 따라비 오름을 걷다보면 가는 가을을 붙잡고 싶을 만큼 이곳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한라산 옆으로 불타는 일몰을 볼 수 있는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황금빛 억새가 멋진 큰사슴이 오름

 

 

 

언오름의 능선을 따라 바람에 흩날리는 가을 억새로 옷을 갈아입은 큰사슴이 오름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

가을 제주의 속살을 온전히 느끼기에 좋은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

대록산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쫄븐갑마장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따라비 오름과 나란히 마주보고 있어 이곳을 출발해 쫄븐갑마장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 억새의 정취를 느껴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 않을까.

 

완만한 곡선의 미학, 용눈이 오름

 

 

 

누워있는 용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 용눈이 오름으로 불리는 이곳은 위에서 내려다본 분화구의 모습이 용의 눈처럼 보인다고도 한다.

비교적 오름의 경사가 완만하고 높지 않아 연인이나 가족 단위의 탐방객에게 특히 더 추천할 수 있는 곳.

몇 년 전부터 너무나 유명해진 덕분에 웨딩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

이곳 또한 일몰 무렵 황금빛으로 물든 억새 군락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핫 스팟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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