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엔 따뜻하게 후루룩 ‘면맛에 입맛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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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제주교차로
  • 19.01.08 10: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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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국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면맛에 입맛이 좋아


   

아침에 이불 밖으로 나오는 순간부터 오들오들 떨게 되는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미 한라산은 하얗게 눈으로 덮여 겨울이 왔음을 눈으로는 확인할 수 있었지만, 포근하게 느껴진 햇살에 몸으로 느끼긴 어려웠었다.

   

이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식사시간만 되면 따뜻하게 몸을 데워줄 음식이 저절로 떠오르게 된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뚝배기에 가득 담긴 따뜻한 음식도 좋지만,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국수도 겨울별미다. 이에 오늘은 푸짐하고 맛좋은 국수집인 면맛에 입맛이 좋아를 소개하고자 한다.





새해가 되면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성산으로 가는 길목인 수산리에 위치한 면맛에 입맛이 좋아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맛이 좋은 국수전문점이다.

   

상큼한 분홍빛의 외관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식당 안 테이블은 5, 나머지 공간은 주방으로 작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이 아름다운 아담한 국수집이다.

   

보통 국수집에서 볼 수 있는 메뉴는 고기국수, 비빔국수, 멸치국수가 일반적인데, 이곳에는 닭국수도 추가됐다. 따뜻하고 영양도 풍부한 닭국수와 잔치집에 가면 꼭 먹고 오는 멸치국수 그리고 새콤달콤한 맛이 떠오르는 비빔국수를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다소 시간은 걸리지만, 면을 삶아 물에 씻어 내리는 소리마저 군침이 돌 정도로 기다리는 시간도 행복하게 느껴진다. 어느새 테이블 위에는 큼직한 닭다리가 퐁당 빠진 닭국수와 양푼이 그릇에 먹음직스러운 멸치국수 그리고 오동통한 고기가 올라간 비빔국수가 자신들만의 매력을 뽐내며 차려져 있다.







   

가장 먼저 맛 본 것은 바로 닭국수의 국물, 닭을 삶으면 우러나는 고유의 향과 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거기에 먹기 좋게 손으로 살살 찢어 올라간 닭살과 통째로 들어간 닭다리에 오동통한 중면의 쫄깃함까지 이미 먹기 전부터 보는 것만으로 그 맛이 느껴질 만큼 정성스럽다. 그 다음으로는 기본 중의 기본인 멸치국수는 한입에 호로록 먹기 좋은 소면에 진한 멸치향이 어우러져 잔치집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종 야채와 함께 새빨갛게 버무려진 비빔국수는 살점이 두꺼운 제주산 돼지고기와 함께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자꾸만 젓가락을 움직이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이 있다.

   

한 번에 다 먹기 힘들어 주문하지 못한 고기국수의 국물은 비빔국수를 주문하면 맛보기로 함께 나온다. 고기국수의 국물은 비린 향은 전혀 없고, 뽀얗고 아주 진하게 우러난 진국이다. 다음엔 고기국수를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적한 시골동네의 국수집의 정겨운 분위기에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면맛에 입맛이 좋아’, 여행으로 지친 몸을 위한 보양식으로도 추천, 오랜만에 외곽지로 나들이 온 가족을 위한 음식으로도 추천할만한 곳이다.

   

또한 이 가게는 성산읍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는 곳으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곳으로 밥도 먹고 기부도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상호명 면맛에 입맛이 좋아

주소 서귀포시 성산읍 수시로10번길 30(수산리 251-1)

전 화 : 064-784-0178

영업시간 : 매일 10~22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메 뉴 닭국수 7,000, 고기(비빔)국수 6,000, 멸치국수 5,000, 돔베고기(2)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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